독서의 부족함을 느끼며 짝꿍과 함께 독서를 하자고 다짐했다. 적어도 둘이서 약속한 1권은 매달 읽고 독후감을 나누기로 했다. 지난 5월부터 시작했으니 이제 3개월 차. 3번째 책을 읽고 있다.
안 그래도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쓰지 않아 마음이 쓰였는데, 독후감을 나눈 이후 스스로 정리한 생각을 여기에 올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말하자면 독후논후감이다. (...)
한 달에 한 번이니 업데이트하기도 힘들지 않을 것 같고, 이미 생각을 정리한 2인분의 독후감이 있으니 거저먹기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