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
금연을 계속하고 있다. 흡연 욕구를 느껴본 지가 꽤 오래된 것 같다. 조용하던 금연길라잡이 앱에서 며칠 전에 알림이 왔다.

2
건강해진 심장으로 요즘 러닝을 하고 있다. 군살이 좀처럼 빠지지 않아서 시작했다. 재미있게 하고 있다. 그런데 러닝 할 때 입을 옷과 운동화가 사고 싶어 졌다. 요즘 날도 좋고, 장비빨 세우기 딱 좋은 날씨다.
3
최근 한달 간 웨이트 트레이닝을 매일 했다. 급하게 하다 보니 지금은 지쳤다. 횟수가 줄었다. 횟수가 문제가 아니라, 한번 할 때 운동의 질이 많이 떨어졌다. 이게 다 더위 때문이다. (?)
음.
금연 기록은 무언가 강력한 목표 의식이 있었다. 건강 기록은 무엇을 위해 달려야 할까. 그 끝은 딱히 없겠다만, 중간중간 지칠 때 바라볼 방점이 필요해졌다. 궁리 중.